독보적 천연 복합유기산 '바이오비탈' 그린 토양과 잔디 뿌리 바꾼다
독보적 천연 복합유기산 '바이오비탈' 그린 토양과 잔디 뿌리 바꾼다
  • 이주현
  • 승인 2022.07.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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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바이오아그로, 바이오비탈 발효농법 잔디관리 자신감

2년동안 발효된 유기산이 토양부터 개량
근권 환경 개선 뿌리발육·양분 흡수 촉진
"어디에도 없는 제조공법과 제품 자부심"
바이오비탈을 코스에 처리하면 여러 가지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핵심은 토양 개량과 잔디 뿌리 생육 활성화다. 바이오비탈 복합유기산이 코스에 투입되면 토양 점토광물 교질 입자 변두리에 교질+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이로 인해 토양의 단단한 구조가 느슨해져 공극량이 많아져, 산소 공급이 늘고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토양 체적이 늘어나 표면적이 증가하므로 보비력도 높아진다(사진은 우정힐스CC).
바이오비탈을 코스에 처리하면 여러 가지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핵심은 토양 개량과 잔디 뿌리 생육 활성화다. 바이오비탈 복합유기산이 코스에 투입되면 토양 점토광물 교질 입자 변두리에 교질+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이로 인해 토양의 단단한 구조가 느슨해져 공극량이 많아져, 산소 공급이 늘고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토양 체적이 늘어나 표면적이 증가하므로 보비력도 높아진다(사진은 우정힐스CC).

 

“벼농사 1000만평에 보급하는 천연 복합유기산이 잔디도 살려낸다.”

천연 복합유기산 자재 전문 홍원바이오아그로(대표 박영철)가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력으로 코스잔디 건강을 자신하고 있다.

홍원바이오아그로는 1995년 설립해 25년 넘게 천연 복합유기산 자재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본사와 경남 함양군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해당 분야 외길을 걸어온 만큼 누구보다 직접 개발한 제품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 코스잔디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이 있지만, 그 중 핵심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바이오비탈’이다.

바이오비탈을 코스에 처리하면 여러 가지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핵심은 토양 개량과 잔디 뿌리 생육 활성화다.

바이오비탈의 복합유기산이 코스에 투입되면 토양 점토광물 교질 입자 변두리에 교질+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이로 인해 토양의 단단한 구조가 느슨해져 공극량이 많아져, 산소 공급이 늘고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토양 체적이 늘어나 표면적이 증가하므로 보비력도 높아진다.

또 다른 효과는 토양 화학성 및 생물성 변화다. 고정돼 쓸 수 없는 형태의 인을 유효태로 바꿔 흡수를 촉진하고, 토양 내 유기 탄소를 낮춰 C/N(탄소/질소) 비율을 조절해 시비 효율을 높인다. 황화수소 등 유해물질 발생을 경감시켜 생리장해를 줄이고, 광합성균 및 근균 등의 미생물 활성을 도와 근권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복합유기산의 효과다.

이처럼 기존 토양개량제와 기능성제제, 생물촉진제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이오비탈이다. 홍원바이오아그로 박영철 대표는 그만큼 바이오비탈의 복합유기산이 독보적인 성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설명한다.

발명 특허 등록(제 0424083)된 바이오비탈의 제조는 주원료인 우유에서 시작한다. 유당(우유+올리고당)을 38도에서 3일간 분해한 후 나온 유산균(락토바실러스 카제이, Lactobacillus casei)을 18-22도에서 600일 이상 장기저온배양해 나온 유산균 발효추출물(천연 복합유기산)이 바이오비탈의 주성분이 된다.

2년이 넘게 걸리는 이 제작 과정이 경남 함양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1000평 규모 콘크리트 돔 저온저장고에서 1500톤(5톤 탱크 300개)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이처럼 길고 까다로운 생산과정을 거치고 주원료인 우유도 조달 한계도 있어 한해 500톤 정도로 한정 생산된다.

박영철 대표는 “2년 이상 발효·숙성을 거치는 천연 유기산 생산 공정은 국내에서도 유일하다”며 “그동안 여러 업체가 비슷한 제품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안다. 바이오비탈과 같은 제품을 만들어 온다면 공장을 내줄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제품 제조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각종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여러 잔디용 유기농자재가 있었으나, 바이오비탈처럼 락토(Lacto), 즉 우유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은 없었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바이오비탈의 복합유기산은 젖산을 주력으로 총 5종의 유기산으로 구성돼 있다. 젖산은 무산소 토양에서 발효작용으로 하기 때문에 토양을 숨 쉬게 하고 뿌리세근이 왕성하게 발달하게 해 양분이 잔디에 잘 전달되게 한다.

이로 인해 이상적인 토양과 뿌리발육이 왕성해지고, 고온기 하고현상이나 동절기 냉해에도 강한 튼튼한 잔디가 만들어질 수 있다. 또 그린에 발생하는 조류를 막아 생육과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바이오비탈은 골프장과 농업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여러 현장 검증을 마친 상태이며, 잔디를 비롯해 대부분의 농작물에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파, 고추, 인삼, 딸기, 참외 등 작물에서 바이오비탈 사용으로 평년보다 많은 수확을 거뒀으며 특히 올해 쌀전업농 1000만평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납품될 제품은 바이오비탈과 동일한 기작을 가진 자매품 수도작용 나락왕으로 생육시험에서 대조구에 비해 30% 이상 증수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전국 쌀전업농 지역연합회 회원을 중심으로 나락왕을 이용한 토양발효농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골프장은 그동안 전국 50여개소에 납품한 바 있으며 지금도 우정힐스, 천룡, 금강CC 등 24개 골프장이 지속적으로 바이오비탈을 사용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는 따로 영업인력을 두지 않고 있다. 골프장과 농가의 마니아층이 우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이들의 입소문으로 다른 곳에서도 먼저 연락이 온다”며 “골프장은 좋다는 소문을 듣고 그린키퍼보다 오너나 CEO가 먼저 연락하는 일도 많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개척도 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에 600평 규모 제품 포장 공장을 보유하고, 중국 친환경농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우스 작물과 분재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수출 전망도 밝다.

홍원바이오아그로 박영철 대표는 작물과 토양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유지하겠다는 일념으로 40년간 관련 자재 개발과 보급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독보적인 유기산 제품 개발·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2012년 골프산업 대상(친환경 농자재 부문), 2012년 신한국인상 환경부문 대상, 2015년 제2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농업분야), 2020년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2020년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 등을 받았다.

박 대표는 “같은 수도작인 벼농사에서 바이오비탈은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고 있으며, 명품 골프장들도 바이오비탈 사용 후 만족스러운 잔디 품질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며 “우리는 토양과 뿌리부터 살려 오염 없이 고품질 잔디를 만들어내는 제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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