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송출로 시작해 레저·정보기술(IT) 쪽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케이엠에이치(KMH)그룹이 케이엑스(KX)그룹으로 사명을 바꾼다.
케이엑스는 한국을 뜻하는 ‘K’와 전문가(expert)·고객경험(experience)·새로운 영역을 의미하는 알파벳 ‘X’를 조합한 것이다.
케이엑스그룹은 골프·레저, 정보기술 제조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KMH그룹은 국내 골프장 직접 및 위탁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2016년 여주 신라CC(27홀)를 시작으로 2017년 파주CC(18홀), 2018년 청주 떼제베CC(36홀) 등을 인수해 잔디와 시설 관리, 식음을 재정비하고 골프장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또한 2020년 춘천 파가니카CC(18홀)를 통해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신라CC가 컨소시엄의 대표로 참여해 스카이72 위탁운영 사업자로 낙찰됐다.
올해 3월부터는 KH그룹이 인수한 강원도 평창 회원제 알펜시아트룬CC(27홀)와 대중제 알펜시아 700GC(18홀)에 대한 위탁운영중이다. 이로써 직접소유 및 위탁운영 등 그룹이 확보한 골프장은 총 216홀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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