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 사진)가 대중 골프장 그린피 인하 캠페인에 나선다고 지난 7월2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여행과 실내 활동 제약, 신규 수요의 유입 등으로 골프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했지만 제한된 공급 탓에 예약의 어려움과 일부 대중 골프장의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프장 종사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 고비용으로 인해 이용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지만 골프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도 민생 경제 안정,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요금 인하 운동에 호응해달라고 회원사를 비롯해 전 골프장 업계에 호소했다.

임기주 회장은 “대중골프장이 국민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고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정부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그린피 인하 캐페인에 동참한 회원사는 8월5일 현재 45개 골프장이며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그린피 인하 동참 골프장

감곡, 고창, 골프클럽Q, 골프존카운티 감포, 골프존카운티 경남, 골프존카운티 구미, 골프존카운티 무주, 골프존카운티 사천, 골프존카운티 선운, 골프존카운티 순천,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존카운티 안성W, 골프존카운티 오라, 골프존카운티 진천, 골프존카운티 천안, 골프존카운티 청통, 골프존카운티 화랑, 드래곤레이크, 노스팜, 떼제베, 라싸, 로얄링스, 리앤리, 블루원 상주, 블루원 용인, 서산수, 솔트베이, 신라, 썬힐, 알프스대영, 양평TPC, 유니아일랜드, 이천 실크밸리, 인천그랜드, 파가니카, 파주, 포레스트힐, 푸른솔 포천, 필로스, 한림용인, 한림안성, 한맥, 해솔리아, 히든밸리 등 45개 골프장이다.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