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멀리’ 런웨이 18홀 코스 연내 추가 개장
KPGA 2022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원)이 열린 전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영암 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JTBC 골프를 통해 생중계됐고, 특히 드론으로 촬영된 코스의 모습은 마치 물 속에 코스를 앉힌 듯 숨막히는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소개되면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암호 개펄에 조성된 45홀 사우스링스영암은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는 양잔디에 한국식 링스의 조건을 갖췄다. 그린 스피드는 평소에도 보통 2.8~3미터가 나올 정도다.
사우스링스영암은 2019년 10월 45홀(짐앵 27홀·카일필립스 18홀)을 개장하고, KPGA와 협약을 맺어 골프연습장, 선수훈련소, 명예의 전당을 조성키로 하는 등 명품 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런웨이(18홀) 코스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활주로를 닮은 이 코스에서는 무조건 ‘똑바로 멀리’ 보내야 한다.
국내 골프선수 해외유출 방지를 비롯해 골프 대중화로 질 좋은 골프환경 조성, 해외연수생(초·중·고)과 국내 남녀 프로, 일반인 대상 골프 프로스쿨 운영, 국가대표, 상비군, 체육특기생 육성 등 골프메카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공정율은 46%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사우스링스영암은 캐디가 없는 자율 골프장이다.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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