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선남 골프장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주)이 자칫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은 선남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기간 연장 및 공모 절차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 선정 등 다각도로 여론을 수렴중이다.
이와 관련 성주군의회 여노연 군의원은 “우선협상 대상자인 대방건설이 인근 사유지 매입 실패 등의 이유로 2년 동안 시간이 흘러가면서 골프장 조성 사업이 원점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며 “성주군이 골프장 조성을 제대로 빨리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재공모해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0년 8월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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