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민간 투자유치사업으로 무정면 일원에 추진중인 ‘무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동강리·평지리·오례리·서흥리·정석리 등 5개 마을을 아우르는 65만평 부지에 민간 투자유치로 (주)삼일건설이 250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27홀 규모 골프장이 들어서게 되며 현재 부지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

무정 복합관광단지는 골프장 외에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공공편익시설등이 함께 조성된다.

또 동강리 마을 인근 야산(산101번지) 32만평 부지에 (주)라인건설이 100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18홀 규모 무정 파인스톤골프장(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인스톤CC에는 골프장 외에 관광휴양시설로 수목원, 타운하우스, 테라피가든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한편 창평면 소재 죽향산업(주)의 죽향CC는 기존 골프장 시설을 활용한 관광휴양단지 ‘담빛팜월드’로 탈바꿈 된다.

담빛팜월드는 운영업체인 죽향산업(주) 외 7개 업체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며 사업비 총 962억원을 투입해 기존 골프장 부지에 숙박시설과 레저스포츠 등 관광휴양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