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정골프의 자회사 (주)신우그린은 국내외 유명 골프장에서 벙커 유지보수의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듀라벙커(DURAbunker)’를 공급하고 있다.

특허 받은 토목 합성 벙커 엣지 시스템인 듀라벙커는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벙커 엣지에 안정성과 최상의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듀라벙커는 링스코스 상징인 리베티드벙커(revetted bunker)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가파른 벙커 경사각과 높이는 개성과 도전을 불러오는 매력이지만, 모래나 천연잔디로 구축하면 강우나 시간 경과에 따른 유실이나 변형이 심해 2~3년 주기로 재시공해야 했다.

듀라벙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20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일관된 내구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엣지가 얕은 페어웨이 벙커나 웨이스트벙커 등 다양한 벙커에 대한 연출이 가능해 원하는 높이와 모양으로 견고한 벙커를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지닌 듀라벙커는 벙커 엣지에 최상의 안정성과 수명을 제공하기 때문에, 침식이나 변형 걱정에서 해방되고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코스 기억성을 높이고 명문 골프장 이미지를 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듀라벙커는 4대륙 및 PGA, LPGA투어 공식 벙커 보수 시스템으로 채택돼 다수 대회코스에 적용돼 있다. 니클라우스디자인, 그렉노먼디자인, 피에르풀케디자인 등 유명 코스설계업체도 선택했으며 키아와아일랜드, 로열노스데본, 티뷰론 등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이 도입하고 있다.

듀라벙커를 선택한 업계 및 골프장들의 사용후기도 우수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스설계가이자 전 라이더컵 선수인 피에르 풀케는 “엣지가 얕거나 깊은 벙커까지 어떠한 벙커에도 적용 가능하며, 완벽한 내구성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독일 바덴힐스GC 코스관리자인 네일 쇼크로스는 “엣지 작업만으로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환상적이며, 코스 다른 영역으로 노동력을 전환할 수 있다. 우리 코스는 2012년부터 깊은 벙커사면과 얕은 엣지를 모두 듀라벙커로 구축했으며, 안정성 문제와 엣지 손상으로 인한 모래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열노스데본GC 총지배인 겸 코스매니저 마크 에반스도 “오랫동안 피해가 큰 벙커 보완을 위해 도입했는데, 결과는 정말 좋았으며 회원 반응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