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 성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 성료
  • 민경준
  • 승인 2022.10.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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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이주일 "대낮처럼 밝은 코스 선수들 만족감"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 시상식에서 머스코 김성환 부사장, 우승 이주일 프로, 고근섭 전무, KPGA 유달영 전무(왼쪽부터).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 시상식에서 머스코 김성환 부사장, 우승 이주일 프로, 고근섭 전무, KPGA 유달영 전무(왼쪽부터).

 

“시력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조명이 대낮처럼 밝아서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9월22일 경북의 김천포도CC에서 국내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로 치러진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에서 이주일(51)이 프로 데뷔 2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스포츠 전문 조명기업 머스코코리아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후 6시30분 샷건 방식으로 시작됐다. 야간 경기여서 일부 선수들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지만 조명이 켜진 골프장에서 실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대만족이었다.

대회를 주최한 머스코코리아는 세계 스포츠 조명 분야 1위 머스코 스포츠 라이트닝의 국내 법인이다.

국내에선 잠실야구장, 잠실종합운동장, 광명스피드돔 등을 비롯해 포도CC와 양산CC, 오렌지듄스 영종GC 등 골프장에도 조명을 설치했고, 해외에선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장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등에도 조명을 시공했다.

머스코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티잉그라운드는 200룩스, 페어웨이 150룩스, 그린은 400룩스 밝기를 유지해 야간 경기임에도 대낮과 비교해 불편함이 없도록 코스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골프장의 일반 조명은 눈부심이 심하고 빛이 산란하는 ‘스카이 글로우’ 현상이 생겨 오히려 경기를 방해하지만, 머스코코리아는 눈부심을 받지하고 볼의 추적이 가능하도록 조명의 각도를 조정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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