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73] 이력서 숙지·질문 미리 준비···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야
[CMAA 클럽관리자 특강 73] 이력서 숙지·질문 미리 준비···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야
  • 이주현
  • 승인 2022.11.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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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인적자원 관리

선발 프로세스 요소

면접 준비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간단한 규칙을 따르면 클럽관리자가 면접 중 유용한 정보를 수집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면접 전 지원자의 입사지원서나 이력서를 완전히 읽고 숙지한다. 면접 중 이력서를 읽는 것은 미리 준비할 만큼 충분히 신경 쓰지 않았거나 조직적이지 않다는 신호다.

-면접과 면접장에 대한 적절한 세팅을 한다.

-면접 중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면접에 필요한 시간을 비우고 전화 통화 등을 하지 않고 지원자에 집중해야 한다.

-지원자에게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요청함으로써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지원자를 편안하게 해준다.

-질문(후속 질문 포함)을 미리 준비한다.

-직무와 그 조건에 대해 알아야 한다. 직무분석과 직무기술서를 철저히 검토한다.

면접 유형

면접은 면접관이 허용하는 정도에 따라 비구조화 면접, 반구조화 면접, 구조화 면접 등 3가지로 나뉜다. 이들은 각각 비지시적, 혼합, 패턴 면접이라고도 한다.

비구조화 면접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여기서 질문은 미리 계획되지 않고, 면접관이 당시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경로로 면접을 진행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면접이 중요한 직무 관련 문제를 건너뛸 가능성이 있다 생각한다. 다른 전문가는 숙련된 면접관이 이 방법으로 지원자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생각한다.

반구조화 면접은 클럽관리자가 어떤 주제를 얘기할지 계획하지만 면접 중 유연성은 허용한다. 면접관은 자신이 다루고 싶은 주제를 광범위하거나 개방형 질문을 준비하고 지원자가 각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한다.

구조화 면접은 질문을 사전에 완전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각 면접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방식으로 질문한다.

유연성이 거의 허용되지 않으며, 지원자의 답변을 면접관이 더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더 좁거나 얕은 정보를 생성하는 경향이 있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진 않는다.

면접 묻지 않아야 할 것

클럽은 면접 자리에서 지원자에게 해야 할 것이 있는 만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여기에는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질문, 인종·출신국가·종교 등 차별 해석 여지가 있는 질문, 가족과 관련된 질문, 고용 조건 약속 금지, 대인관계 질문 등이 있다.

평판 조회

평판 조회는 선발 프로세스의 필수 부분이어야 한다. 이력서에는 일정 부분 조작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대부분 학력이나 이전 업무 경력과 관련된 것이다.

평판 조회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클럽이 채용에 부주의했으며 합리적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미국에선 클럽을 비롯한 많은 서비스업장이 고객에게 위협이 되는 직원을 고용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평판 조회 시 클럽은 지원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까다로운 작업이 될 수 있어, 미국에선 제3자 고용을 통해 평판 조회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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