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u(CEO 질스 갈리우)는 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으로, 지난 10월 글로벌 사모펀드 Cinven이 바이엘 환경과학사업부를 인수 완료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독립기업이다.

기존 환경과학사업부의 모든 사업 영역, 제품, 기술이 Envu로 이어지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더 힘쓸 계획으로 새로운 출발이 기대되고 있다.

Envu는 골프코스 및 잔디 관리 분야가 자사에게 필수적이고 거대한 사업영역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고객과 시간을 보내고, 현장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고, 가장 큰 문제점을 찾아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더 나은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KGIS에서 Envu는 직접 부스를 차리진 않으나 파트너사(종신물산(주), (주)누보)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전시장 내 파트너사 부스 및 세미나장 앞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자사의 새 출발과 Envu 브랜드를 알린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7일과 8일에는 파트너사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Envu의 타포린 가방과 면도크림을 선착순 배포한다.

또 같은 날 파트너사 부스 및 세미나장에 설치된 배너를 통해 Envu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1:1 채팅창을 통해 명함을 찍어 보내면 경품을 준다.

전달한 명함 내 기재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선착순 300명에 남성 올인원 로션을, 별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전도 이어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야외 업무가 많은 그린키퍼에게 맞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IS 교육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에게도 선물을 준다. 코스관리 세미나와 잔디학회 행사 참석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Envu의 작물보호제는 뛰어난 방제 효과와 더불어 잔디의 스트레스 대응력을 더해주는 기술 ‘스트레스가드’를 더 강화한 제품이 주목된다.

푸레존엑스트라가 대표 제품으로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가 적용돼 한층 더 높은 방제력과 잔디보호를 제공한다.

유효성분 포세틸알루미늄의 함량 최적화로 잔디 피티움마름병과 탄저병 등에 대한 효과가 강화됐다.

엑스트라 스트레스가드는 잔디에 가해지는 생물적·비생물적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게 해 가뭄 저항 및 회복력, 트래픽 저항 및 회복력, 그늘 및 일조량 부족에 견디는 힘, 봄철 그린업 및 복원력, 고온 스트레스 저항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고는 잔디 나방류 살충제로, 신규 원제 디아마이드계 테트라닐리프롤을 유효성분으로 한다. 잔디포충나방을 비롯해 멸강나방, 거세미나방류에도 효과가 뛰어나고 등얼룩풍뎅이 방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침투이행력으로 접촉 해충이 1~2시간 내 죽게 되며, 적은 약량으로도 효과가 우수하다. 약효 지속기간도 길어 처리 횟수를 줄일 수 있고, 벤트그래스와 한국잔디에 약해가 없고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디카복시미드계 이프로디온과 스트로빌루린계 트리플록시스트로빈의 합제로 라이족토니아마름병,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녹병, 여름잎마름병(썸머패치) 등에 효과적이며 미국에선 엽고병, 설부병에도 등록돼 광범위한 방제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고온기 사용이 가능하고 식물 성숙호르몬 생성을 지연시키고 산화를 방지해 식물 방어체계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Non-DMI 계열 살균제로 저항성 관리가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