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GIS] '선두권 지키기' '점유율 높이기'···연간 5000대 골프카 시장 대격돌
[2022 KGIS] '선두권 지키기' '점유율 높이기'···연간 5000대 골프카 시장 대격돌
  • 이주현
  • 승인 2022.12.12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카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많은 교체 수요로 활성화 된 상태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신규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연 최대 5000대 수준의 시장 규모에서 기존에는 4~5개 업체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5~6개 업체가 새롭게 시장에 뛰어들면서 춘추전국시대가 되고 있다.

시장 흐름은 여전히 5인승 골프카가 시장을 리드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갖춘 VIP 콘셉트 골프카가 다수 등장해 일련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이며 2인승 역시 노캐디 셀프플레이 활성화에 따라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야마하
'EFFI-VISION' 골프카 스마트 주행 시대

(주)한국산업양행(회장 유신일)이 공급하는 야마하 골프카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와 인기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쌓았다. 5인승 전자유도 골프카 G30EK-I와 2인승 YDRE CRUISE를 비롯해 골프카의 다양한 활용 제안으로 식음카, 리조트용 골프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야마하 골프카의 주목 포인트는 자동 주행 서포트 시스템 ‘EFFI-VISION’이다. 골프카의 미래 주행을 여는 스마트 기술로, 업계 최초로 적용된 2개 카메라가 주행로 위 장애물을 찾아내 경고음과 함께 자동 정지 또는 감속하고 주행로 기억 기능으로 언덕이나 커브 직전에 자동 감속한다.

차량 제어도 기존 방식인 정지점 마그넷에서 RFID 태그로 바꿨다. 이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대상을 식별하는 기술로, 시공이 간편하고 정밀한 제어 및 정확한 자동 주행을 실현한다.

운행 속도도 표준 모델보다 증가하고, 주행로 정보 기억으로 속도 조정도 부드럽다. 장애물 검출 거리도 길어져 더 자연스러운 차간 거리를 만들고, 추돌방지시스템보다 먼저 반응해 여유 있는 정지거리를 제공한다.

에이프로
차별화된 국산 프리미엄 골프카 자존심

국제인터트레이드(주)(회장 이동현)가 공급하는 에이프로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골프카 시장에서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국산 프리미엄 골프카’로 자리 잡았다.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차량 개선과 삼성SDI 리튬배터리 장착 등으로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으며 편의성, 안전, 주행능력, 유지보수성 등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전면부 동급 최대 수납공간과 휴대폰 거치공간을 별도 마련하고, 후면 밀폐식 다목적 사물함은 캐디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또 12V 전원터미널 부착으로 휴대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충격 감지 범퍼는 충돌 시 센서 작동으로 안전하게 정지하며, 카트 가드센서는 차량 간 간격을 1.2m 이상 유지해 안전을 확보한다. 옵션 장착하는 초음파 장애물 센서는 5m 앞에서 장애물을 감지해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차체 분할식 바디로 파손된 부분만 교체할 수 있어 정비 효율이 좋고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리튬배터리는 삼성SDI가 배터리셀부터 패킹, BMS까지 일괄 자체 생산 및 조립해 월등한 품질 및 안전성을 자랑한다.

대동 골프카
신형 HG-200 미래지향 설계·기술 탑재

(주)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와 카이오티골프(주)(대표이사 이풍우)가 국산 기술력으로 생산·공급하는 대동 골프카는 최근 신형 HG-200을 선보였다.

기존 카이오티 골프카는 약 4500여대가 납품돼 시장에 대동 골프카를 자리 잡게 했으며, HG-200은 그간의 사용자 피드백과 철저한 시장조사로 개발돼 외관부터 안전, 주행성능, 유지보수 등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했다.

국산 골프카 최초로 음성 가이던스 시스템을 탑재해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경사로 진입 시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한다. 듀얼 타입 디지털 초음파 센서는 사물 감지 능력을 확대하고 추돌 방지 기능을 강화한다.

LED 전조등이 기본 장착돼 새벽 및 야간 라운드에 편리하며, 파워풀한 주행능력과 동급 최대 등판각도를 제공한다.

그린보이3
원스톱 생산·고차원 배터리 기술 보유

(주)엠피에스코리아(대표이사 양기일)가 개발·공급하는 그린보이 골프카는 축적된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1977년부터 산요-그린보이로 이어진 골프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최상의 품질을 약속하고 있다.

최신 그린보이3는 차량과 배터리를 엠피에스코리아가 일괄 생산해 사후관리도 한 곳에서 보증한다. 5kW 출력의 국산 AC모터와 이탈리아산 ZAPI ACE2 컨트롤러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제어능력을 제공하며, 업계 유일의 파워핸들 장착으로 쉽고 편안한 조작을 지원한다.

4륜 독립현가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Horn R&T 및 초음파 센서를 통해 2중 충돌방지 시스템을 확보했다. 자체 기술로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는 특허 받은 패킹 방식과 축적된 기술로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출력에 적합하고 안정성도 뛰어나다.

 
타고
안전·편의성 위한 최신 센서·디스플레이

(주)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박종혁)이 개발·생산하는 타고는 2018년부터 BLDC 모터, 풍력발전기, 컨트롤러 등 친환경 EV 부문 개발에서 시작해 2020년부터 양산하게 됐다.

빠른 골프카 시장 안착을 위해 공격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룹사 핵심 인력을 총동원해 품질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최신 5인승 골프카 TG-502와 8인승 TG-802, 2인승 TG-201 등을 라인업하고 있다.

주행 안전을 위해 라이다 센서를 채택(옵션)하고 있으며, 스마트 초음파 센서와 함께 자동 주행 시 안전을 보장한다. 격자구조 일체형 강철 프레임과 자동차용 4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탑승자 안전을 지킨다.

라베
탑승자 경험 높이는 럭셔리 골프카 데뷔

대지정공(주)(회장 조효상)가 특수차 제작 노하우를 결집해 개발한 라베(LABE)는 럭셔리 골프카로 데뷔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VIP를 위한 최고급 골프카를 목표로 2년여 개발기간을 들였으며, 고급 승용차 같은 디자인과 부드러운 승차감 및 등판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에어컨 작동 상태에서 36홀을 주행할 수 있다.

높아진 방역과 안전 인식에 대응해 탑승공간 전체를 살균·항균 소재로 적용했으며, 차량 전체를 커버하는 4도어 설치로 탑승자를 날씨와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한다. 냉난방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컵홀더, USB 충전, 우산꽂이 등을 갖췄다.

이지고
고효율 안정된 주행능력과 안전성 강화

(주)서원양행(대표이사 이광)이 공급하는 미국 텍스트론사의 글로벌 골프카 브랜드 이지고는 2인승 골프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신 모델 RXV ELiTE는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고효율 AC모터로 에너지 절약과 저진동·저소음을 실현한다.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은 정차 시 자동으로 주차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며, 제동력도 대폭 향상됐다.

라운드 중 에너지 재생이 많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차동제한장치(LSD)를 적용해 미끄럼 없는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클럽카
강력한 주행·내구성 프리미엄 사양 가득

(주)비래산업(대표이사 심상왕)이 공급하는 클럽카는 글로벌 골프카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2인승 골프카 시장의 강자다.

신형 2인승 골프카 템포는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와 4.7마력 AC모터로 강력한 파워와 등판능력을 발휘하고, 랙앤피니언 스티어링으로 우수한 조향감을 제공한다. 알루미늄 섀시로 가볍고 배터리 효율이 좋으며 쇼버, A암, 리프스프링까지 3중 전륜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이 부드럽다.

총 16종의 다양한 차량 컬러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시트로 4가지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고장 진단도 할 수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