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회장 윤홍범)가 회원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협회는 지난 12월14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라온레저개발(주)(본부장 오갑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라온레저개발㈜가 그린피 및 골프텔 할인 제공을 통해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 및 골프지도자의 골프장 이용 활성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라온GC는 제주지역 관광을 이끌어온 주축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골프장 예약이 어려워지고 이용요금이 급격하게 올라 골프장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던 만큼 이번 협약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회원사인 골프연습장 경영주 및 실기 테스트와 소정의 이론교육을 거쳐 선발된 협회 소속 골프지도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전국의 골프장으로 제휴 협약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2월23일에는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 골프센터 및 골프아카데미 운영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이날 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장과 임종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회원사인 경영주들의 사업장을 현장실습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생들은 현장실습 기회를 통해 운영 관리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쌓게 될 예정이다.

협회는 2016년부터 ‘레슨프로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회원사인 연습장 경영주들에게 KPGA, KLPGA 프로 구인을 프로들에게는 구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골프센터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은 레슨프로 관리 및 센터 운영에 필요한 폭넓은 교육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서 골프센터 운영 관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