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용성면에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이 본격 추진된다.
(가칭)경산컨트리클럽은 지난 1월31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산 도시관리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설명회는 용도지역과 체육시설, 도로 등 경산 도시관리계획 결정(안)과 환경 측면의 계획 적정성과 입지타당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안 등을 담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객관적·합리적으로 주민의견을 계획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경산컨트리클럽은 지난 2007년 용성면 가척리 산 34-1번지 일원 158만3780㎡을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발을 추진하며 경산시에 경산도시관리계획 체육시설(골프장) 결정을 제안했지만 주민들과 의견이 엇갈려 더 이상 진척되지 못했다.
이후 경산컨트리클럽은 부지 119만8000㎡면적에 18홀로 축소됐다. 시행사인 경산컨트리클럽(주)은 총 959억5100만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골프장과 진입도로를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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