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인용 골프카 미국 PGA쇼 누볐다
국산 1인용 골프카 미국 PGA쇼 누볐다
  • 이주현
  • 승인 2023.02.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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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티엔지 / 핼로캐디
(주)티티엔지 / 핼로캐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골프카트가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인 미국 PGA쇼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골프장 IT 벤처 (주)티티엔지(대표이사 이배희)와 이노디자인(대표이사 김병세)은 지난 1월24일부터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 PGA Show’에 참가했다.
 
티티엔지는 자사가 개발한 로봇카트 헬로캐디를 홍보했다. 노캐디 셀프플레이가 자리 잡힌 미국에서 승용카트 대신 걷는 골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감지한 티티엔지는 지난해에 이어 전시회에 참가해 미국 시장 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티티엔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자동 주행과 라운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결합된 헬로캐디에 주목했으며, 임대나 판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도 관심을 보였다. 티티엔지는 지난해 미국 판매법인 업체와 헬로캐디 1000대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외 다수 골프장들과 접촉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헬로캐디는 스스로 골퍼를 따라오면서 골퍼가 자유롭게 코스를 걸으면서 라운드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캐디가 제공하던 코스 및 라운드에 필요정 정보도 제공해 높은 골프경험을 제공한다.
 
 
이노디자인 / INNO-F1
이노디자인 / INNO-F1
이노디자인은 자신의 게임에 집중하고 싶은 골퍼를 위해 INNO-F1을 개발, PGA쇼에 선보였다.
 
세련되고 참신한 디자인은 기본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카트 전후면 스토리지, 탈착식 윈드실드, 톱 리스 옵션 캐노피, 윈드실드 와이퍼, 헤드라이트와 브레이크 등도 갖췄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골퍼가 라운드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INNO-F1은 기존 2인승 골프카트의 절반에 가까운 무게로 코스 답압 부담을 줄여 관리비용을 절감한다. 탈착식 배터리 팩을 적용한 충전 시스템으로 골프카트 유지 보수비용 또한 줄일 수 있다.
 
김영세 대표는 “‘왜 1명의 골퍼를 위한 골프카트는 하나도 없는가’라는 호기심에 디자이너팀과 3년 전부터 한 명의 라이더를 위한 골프카트를 스케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골프계 빅인플루언서 Mygolf Spy의 Adam Beach는 “이제는 골프장에서 가장 흔히볼수있는 2인승 골프카가 생명을 다했다. 골프라운드 속도는 빨라져야 하며, 그 답은 1인용 골프카에 있다”라고 말했다.
 
INNO-F1은 이노디자인 자회사 이노모빌리티 랩의 전기차 기술로 설계됐다. 한국에선 가장 먼저 남해 명문 골프장인 파인비치 링크스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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