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7홀 골프장·호텔 등 조성
경남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빠르면 상반기 착공된다.
하동군은 2020년 11월 두우레저단지 사업자 선정 이후 2년 만에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협의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두우레저단지는 지난 1월 산지전용 협의를 마치고, 2월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3월 두우레저단지 실시계획 승인후 상반기중 착공이 예상된다.
사업시행자 두우레저단지(주)는 3139억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하동군 금성면 고포리·궁항리 일원에 272만㎡(약 82만평)에 골프장(27홀)과 호텔, 테마빌리지,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레저단지를 건설한다.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단지 내 상주 및 상근인구 3300명과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두우레저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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