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26일 스카이72GC가 문을 닫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카이72의 영업이 이날 종료됐다. 4월부터는 새 사업자가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카이72 측은 지난해 말 대법원 판결에서 패소한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했다. 바다코스를 대상으로 강제집행이 이뤄졌지만, 하늘코스 등 나머지 코스에서 영업을 이어왔다.
최근 스카이72 측이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와 체육시설업 변경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갈등은 마무리됐다.
체육시설업을 변경 등록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20일이다. KMH신라레저의 변경등록 절차는 내달 초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는 현재 골프장의 시설과 코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4월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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