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예지품질 가이드 1] 환경·잔디·장비세팅 등 영향 요소 종합적 고려해야
[최적의 예지품질 가이드 1] 환경·잔디·장비세팅 등 영향 요소 종합적 고려해야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23.04.03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코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 작업 중 하나인 예지를 최적의 품질로 이끌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예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인지하고 이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 작업에서 나타난 상황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수정하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이에 글로벌 코스장비 브랜드 존디어는 ‘골프 예지 품질 가이드’를 통해 코스관리에서 최상의 예지작업 결과를 내는 통찰력을 제공했다.

A.예지 품질 영향 요소

예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크게 환경, 잔디 및 컨디션, 커팅유닛, 모어상태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로 다음과 같은 세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환경: 계절, 온도, 바람, 관수(습도), 시비(영양상태)

-잔디 및 컨디션: 잔디 품종, 토양 조건, 에어레이션, 병원균, 위치, 유동량

-커팅유닛: 예고, 롤러 종류, 날의 종류 및 선명도, 릴의 종류 및 강도, 커팅부 부착물

-모어상태: 작업자 능력(세팅 방법), 모어속도, 예지패턴, 답압/타이어, 장비 컨디션

B.기본 검토 사항

예지작업 전 기본적으로 검토돼야 하는 것으로 잔디 조건, 커팅유닛, 모어와 작업자, 커팅부(베드나이프 태도와 예고), 예지날 상태와 세팅의 영향 등이다.

1)예지 품질의 문제 해결은 잔디 조건

-장비로 적절한 조정과 정밀한 작업을 해 품질을 개선할 수 있으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다.

-적절한 유지보수 방법이 사용될 때 장비는 잔디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경(습도, 바람, 온도, 일조량), 농경(잔디 종류, 계절, 병원균), 토양 조건(시비, 토양 종류, 위치, 유동인구) 등이 예지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2)커팅유닛 확인

-릴을 날카롭게 세팅할 것(날 끝부분이 1~2㎜ 두께에 뒤쪽은 20도 각도 유지)

-베드나이프는 위쪽 5~6.5도, 릴과 T자로 5도, 전방 15도 각도 유지(페어웨이, 티, 그린 주변)

-릴과 베드나이프 간극: 그린 0.025㎜(신문지 1장), 페어웨이·티·그린 주변 0.051㎜(신문지 2장), 한국잔디는 섬유질이 강해 그린과 동일하게 0.025㎜ 좁은 간극 유지

-날의 열팽창 계수가 0.025㎜이므로 간극을 그 이하로 줄이면 릴과 베드나이프의 마찰 저항으로 날의 비정상적 마모와 엔진, 펌프, 모터 등 과부화로 손상이 발생함(기대 수명 단축과 부품 교체비용 과다 발생)

-릴과 베드나이프는 항상 날카롭게 유지한다.

-일정한 예고를 위해 각각의 롤러를 일정한 높이로 유지한다.

-작업 종류에 따라 적절한 롤러를 선정한다: 스무스롤러(습한 곳), 그루브롤러(고품질), 나선형 그루브(조류 배설물 제거, 초기 분균일 지면정리), MT나선형롤러(오버랩 마크 방지)

3)모어와 작업자

-타이어 공기압: 그린·페어웨이 12psi, 러프·이동 18~25psi 등 장비에 따라 적정량에 맞춘다. 고압이면 슬립이, 저압이면 타이어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잔디 밀도에 따른 릴스피드 조절: 초봄 밀도 낮은 시기 고회전, 밀도 높은 시기 저회전

-구동부와 작업부 이상 확인(동력전달 일정할 것), 전기 시스템 확인.

-작업자의 정비 부분에 대한 올바른 훈련이 돼 있어야 한다.

 

이호 국제인터트레이드(주) 이사
이호 국제인터트레이드(주) 이사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