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USGA 골프볼 비거리 제한 움직임
R&A·USGA 골프볼 비거리 제한 움직임
  • 김재현
  • 승인 2023.03.24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 규칙과 장비 규정을 책임지는 R&A와 USGA는 15일 공동 성명을 통해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 볼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단체는 지속적인 비거리 증가가 골프 본질을 훼손하고 환경을 해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비거리가 늘면 변별력을 위해 골프코스가 길어져야 하고, 그러면 더 많은 부지·비용·장비·자재도 증가해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다. 특히 PGA투어의 경우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야드를 넘어섰다. 350야드를 넘기는 ‘괴물’도 등장하면서 골프 경기가 드라이버, 피칭 테스트로 바뀌는 모양새다. 때문에 R&A와 USGA는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상한을 두는 등 ‘비거리 제한’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만들어왔다.

R&A와 USGA는 내년부터 규정을 바꾼다는 복안이다. 다만 이 룰은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방침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