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도자 양성·기술이사 영입 등 올 사업계획 승인
골프지도자 양성·기술이사 영입 등 올 사업계획 승인
  • 민경준
  • 승인 2023.04.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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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정기총회
실내 연습장·프라이빗 레슨 증가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3월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3월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 (주)제이앤지케이 대표)는 3월21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의 도약과 발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승인, 신규 임원 선임 건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이어 2023년도 골프산업 동향 보고에서는 최근 골프산업의 성장과 배경, 트렌드 변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골프가 생활체육의 일환으로써 자리매김하고 골프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골프업계 대표들을 기술이사로 영입함으로써 골프연습장 운영 시스템 및 시장에 대한 정보들을 회원사들에게 제공해 효율적 성장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급격히 증가한 실내외 골프연습장의 레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골프지도자 선발 및 양성에도 더욱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원사에 우수한 레슨프로 공급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14년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제9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윤홍범 회장은 취임 초 어렵게 꾸려가던 협회 재정을 안정적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시설 안전교육 제공, 체육시설배상책임보험 무료 가입뿐만아니라, 골프연습볼, 타석 매트 등 주요 소모품 공동 할인 구매를 통한 회원사의 관리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KPGA와 KLPGA와의 협업으로 레슨프로 구인·구직 네트워크 형성 및 다양한 골프업계와 업무제휴 등 오랜 골프 기업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KGCA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윤홍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골프연습장의 건전한 사업 발전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골프연습장협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관련 협회로, 회원사들에게 사랑받는 협회로, 회원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습장 사용료 실내가 실외 추월
프라이빗 레슨전용 연습장 증가 추세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가 지난 3월21일 총회와 함께 진행한 세미나에 따르면 전국 1519개 연습장의 한 시간 사용료가 실내는 1만3970원으로 실외 연습장의 1만3461원을 넘었다.

반면 1개월권은 종전처럼 실내 연습장이 13만5616원인데 반해 실외는 15만6177원으로 더 높았다.

남경우 KGCA이사는 “실내 연습장에서 이뤄지는 프라이빗 레슨들이 몇 년 새 확대됐다”면서 “골퍼가 연습장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기준에서도 80%가 시설과 편의성을 꼽았고 가격은 15%였다”면서 이같은 수치의 의미를 설명했다.

수년 전부터 실내 연습장에 트랙맨, 플라이트스코프 등 런치모니터를 갖춘 프라이빗 레슨 전용 실내 연습장이 도심을 파고들었다. 여기에 카페 기능을 추가해 골프연습과 휴식을 함께 충족하는 곳도 증가하는 추세다.

남 이사는 실내 연습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를 갖춘 시설이 늘고 있고 실내에서 숏게임도 가능해졌다.

서울 삼성역 지하 1층에 신세계가 조성한 최고급 연습장인 TGX와 판교에 위치한 백야드 등에서는 벙커와 숏게임 연습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연습장 유형에서도 점차 실내 골프장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총 5551곳이던 총 연습장 중 실외는 1205곳에 실내 4346곳이었다. 이 수치가 3년 뒤인 2021년에는 총 7223곳으로 늘었다.

증가 내용을 분석하면 실외 연습장은 1235곳으로 큰 증가가 없었으나 실내는 5988곳으로 1642곳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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