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6월16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골프장 34곳이다.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재산 취득 과정에서 지방세 신고 누락과 부과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 조사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취득세 신고 누락, 일반건축물 실사를 통한 현황 과세 점검, 일반건축물 외 급배수시설·저장시설 등 시설물과 회원권에 대한 지방세 과세 여부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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