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주)(회장 유시영)이 필리핀에서 현지 합작법인설립을 통한 초대형 부동산 개발에 나선다.
6일 유림개발은 필리핀 세부에서 EVERJUST사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보홀’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을 설립하고, 사업부지 약 132만㎡에 대한 부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인 EVERJUST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가공회사인 Profood International의 대표이자,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세부’ 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Justin Uy) 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사로 금번 사업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보홀섬 팡라오 일대에 호텔·풀빌라 등 총 1350여실과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27홀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보홀섬은 동남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지역 3곳 중 하나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열대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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