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우연구소(대표이사 구석진)는 자사가 개발한 새포아풀 전문 제초제 포아박사 액상수화제(해외명:포아큐어SC)가 호주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호주는 2020년 구제형인 유제(EC) 제형으로 등록을 받아 판매해왔었으며, 금번에 글로벌 제형인 액상수화제(SC)도 등록을 받았다. 이로써 포아박사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골프강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포아박사 액상수화제는 2010년부터 사용하던 유제 제형을 대체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형으로 개발돼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동시에 기존 제형보다 장점을 가진다. 또 제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단위 용량당 원제(메티오졸린)의 실제 함유량이 유제보다 약 15%가 많아 효과가 더 안정적으로 발현되며, 냄새가 없어 처리시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목우연구소에 따르면 포아박사 액상수화제는 국내 골프장에서도 출시부터 환영받으며 포아박사의 새포아풀 방제 표준 약제 명성을 공고히 했고, 사용 골프장은 지난해에도 최상 잔디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포아박사 액상수화제는 최근 부상하는 드론 방제에도 적합한 제품이 되고 있다. 국내 공급사인 (주)베스트그린텍(대표이사 강태구)은 지난 2022 KGIS에서 포아박사 드론 방제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집중 홍보했으며, 최적 드론 방제법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한편 포아박사의 해외 진출은 지속될 예정이다. 목우연구소는 올해초 골프산업 최대 행사인 2023 GCSAA 컨퍼런스 앤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포아박사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캐나다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등록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포아박사를 사용하는 국가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