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로제비앙CC(9홀)확장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 측 주민들이 트랙터를 동원해 군청 청사 잔디광장을 무단 점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이어 ‘순창군수는 골프장 확장을 허가하지 말라’ ‘골프장 확장 반대해 군민을 보호하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순창 로제비앙CC는 현재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를 두고 지역 주민들은 환경 파괴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각각 주장하며 찬반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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