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서 지난 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샌드파인CC의 고사목 제거작업에 나선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지난 11일 오전 8시20분쯤 강릉 안현동 한 골프장 내에서 벌목 작업 중 A씨(71)가 나무에 맞아 숨진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사고 이후 중대재해광역수사팀을 현장에 투입해 공사를 발주한 해당 골프장과 이를 진행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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