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공(주)과 종신물산(주)은 오는 7월4일 강원도 휘닉스평창CC에서 ‘2023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새포아풀 방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새포아풀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신규 약제 ‘아골드’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새포아풀 방제 솔루션과 현장 견학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소개되는 아골드는 한국삼공이 개발하고 종신물산이 공급하는 신규 제초제로,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새포아풀 방제 솔루션의 핵심 약제다.

세미나는 오전 시간에는 아골드의 원제사인 바스프에서 원제성분의 특성을 소개하고, 한국삼공 PM 담당자와 종신물산 장덕환 부사장 등이 아골드 시험 내용 및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엔 휘닉스평창의 아골드 처리 현장을 견학한다.

골프장 그린키퍼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월19일부터 23일까지 종신물산 홈페이지 접수 창 팝업을 통해 참가자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정원(120명) 초과 시 접수 창이 닫히게 된다.

한편 아골드 유제는 한국삼공이 개발한 벤질에테르계 신메틸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토양 및 경엽 처리 제초제로, 새포아풀 등 다양한 화본과 잡초에 효과가 주목된다.

바스프에서 개발한 신규 계통 물질인 신메틸린(Cinmethylir)은 FAT(fatty acid thioesterases, 지방산 합성에 필요한 효소) 억제 작용기작을 통해 지방산 생합성을 저해한다.

신메틸린은 기존과 다른 효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저항성 잡초방제 관리에 효과적이다.

토양 처리 시 발아 억제 효과가 있으며, 긴 잔효력으로 잡초에 황화 및 생육억제 효과가 있다.

새포아풀, 큰새포아풀, 러프블루그래스, 바랭이, 둑새풀, 강아지풀 등 화본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며 난지형잔디에 안전하고 한지형잔디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