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에콜리안거창 골프장(9홀) 운영권을 조기에 거창군으로 이양해 줄 것을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건의했다.
가조면 석강리에 위치한 에콜리안거창 골프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오는 2036년까지 20년 동안 공단에서 운영한다.
이 골프장은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서 저렴한 이용료, 광대고속도로 가조 IC와 인접해 용이한 접근성, 빼어난 주변 경관, 뛰어난 조망권, 식음과 숙박 등 편리한 주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개장 이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거창군은 기존 9홀에서 18홀로 확장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에콜리안 골프장은 거창외에도 광주 광산, 강원 정선, 전남 영광, 충북 제천 등 총 5곳이며 모두 9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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