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일원
골프장 27홀·골프텔 31실
골프장 27홀·골프텔 31실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추진중인 향수CC(가칭)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공청회)가 지난 5월19일 동이면 힐링센터에서 열렸다.
관성개발(주)(대표이사 전병호)은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일원 119만3142㎡ 면적에 27홀 골프장과 골프텔(31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여년 전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 추진이 무산됐었으나 지난해부터 재추진에 나섰다.
다만 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일부가 국가생태관광지역 사업지를 일부 포함하고 있고, 반딧불마을로 브랜드화한 안터마을과 거리가 약 1㎞ 안쪽이어서 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현재 옥천군에 운영중 정규 골프장이 없고, 인접한 대전·보은·상주·김천 등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산림지역의 활용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다.
관성개발(주)은 이같은 이유로 동이면 지양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은 타당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본 계획의 경우 레저관련 시설 조성을 통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주변 생태관광지(향수호수길, 향수바람길, 안터마을 등)와 함께 지역의 특화된 장점으로 자리 잡아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은 6월 중에 군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골프장 부지내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변경)과 체육시설 결정 등에 대한 입안 결정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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