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골프사업 영업서비스망 강화
대동모빌리티, 골프사업 영업서비스망 강화
  • 이주현
  • 승인 2023.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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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티골프 흡수 재편·전국 총판 구축
대구에 골프카 첨단설비 S-팩토리 완공
지난해 11월 완공된 대동모빌리티의 새 생산공장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S-팩토리'.
지난해 11월 완공된 대동모빌리티의 새 생산공장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S-팩토리'.

 

대동그룹 산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주)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골프사업부를 재편하고 골프장 시장 영업서비스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최근 그동안 골프카 및 코스장비 등 골프장 분야 사업을 담당했던 카이오티골프를 흡수해 LM(Last Mile)사업부 내로 재편했다. 지난해 말 신설된 LM사업부는 골프카, 전기스쿠터, 0.5톤 전기트럭 등 모빌리티 상품 개발부터 영업 판매 및 서비스까지 담당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최우선 과제로 국내 골프장비 영업·서비스망의 재정비를 단행했다. 골프카를 비롯해 트랙터, 모어, 스키드로더, 다목적 운반차 등의 골프장 관련 장비의 더 적극적이고 세밀한 영업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올해 1분기 경기, 강원·충청, 영·호남, 제주 등 4개 권역별 총판대리점과 2개의 전국 총판대리점을 구축했다.

해외 수출도 추진중이다. 현재 주력인 5인승 골프카에 맞춰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 올 초 총판대리점을 통해 필리핀 골프장에 12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일본도 시장 조사를 진행하며 현지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공략으로 대동 골프카는 올해 1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 기준 목표치의 60~70%에 달하는 납품 계약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골프카 등 대동모빌리티 제품 생산 라인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S-팩토리’를 완공을 알렸다. 대동모빌리티의 생산 심장이 될 S-팩토리는 10만2265㎡(약 3만1000평) 규모로 900여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최대 14만5000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그동안 안성공장에서 만들어지던 대동 골프카도 이곳에서 제조된다. 국내 최고 수준 생산환경과 기술을 갖추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최적화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실행시스템을 통해 유연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대동 골프카는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5인승 신형 HG-200에 이어 올해 프리미엄 골프카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골프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3열 시트 형태로 고급/보급형으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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