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엔비, 코스관리 현장에 꼭 필요한 작업차·텔레핸들러 선보여
그린엔비, 코스관리 현장에 꼭 필요한 작업차·텔레핸들러 선보여
  • 이주현
  • 승인 2023.07.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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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작업차' 'JCB 텔레핸들러' 골프장 공급

코스관리 현장 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작업차와 텔레핸들러가 출시된다.

코스장비 전문업체 그린엔비는 가와사키의 다목적 작업차 ‘가와사키 MULE 4010 4×4’와 JCB의 다목적 텔레핸들러 ‘JCB 514-40’을 올 하반기 골프장에 정식 런칭한다.

이 제품은 대전기계공업(주)가 공식 수입하며, 그린엔비는 두 장비가 코스관리에 가장 필요한 성능과 내구성, 활용성을 갖췄다 보고 골프장 분야 공급에 나섰다.

그린엔비는 2013년 설립해 코스관리 장비 및 부품을 전문으로 취급해 왔으며 코스장비, 어태치먼트, 소형장비, 부품·소모품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여름철 그린 관리에 중요도가 높아진 이동식 그린 송풍기(GNV-GF600)를 비롯해 다목적 운반차, 광역방제기, 제로턴모어, 타인·레이크·롤러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전기계공업은 1974년 설립해 50년간 산업용 장비, 발전기, 모터기기, 건설기계 등을 수입·생산해오고 있으며 모터싸이클, 제트스키, 보트, 트럭캠퍼, 다목적 운반차 등 레저장비 사업까지 전개하며 시장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히타치(굴삭기, 휠로더), 가와사키(엔진, 모터싸이클, 제트스키, 작업차), 덴요(발전기) JCB(스키드로더, 텔레핸들러, 고소작업대), 얀마(보트), 포휠 팝업캠퍼 등 해외 유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린엔비와 협력해 골프장에 적합한 장비를 새롭게 런칭하고 있다.

가와사키 MULE 4010
중형 다목적 작업차 새기준 제시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만든 중형 다목적 작업차로, 강력한 파워와 넉넉한 견인력, 화물용량을 지녀 하루 종일 움직여야 하는 코스관리 작업에 최상의 지원군이 될 수 있다.

특히 최상급 내구성으로 유지보수 걱정 없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소형 작업차급의 합리적 가격으로 경제적으로도 최적이다.

연료분사식 617cc V-트윈 가와사키 가솔린엔진을 탑재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부드러운 시동과 필요할 때 반응성이 뛰어난 힘을 전달하기 위해 일정한 토크(최대 토크 4.8kg/m/2500RPM)를 제공한다.

자동 연속 가변 변속기(CVT)로 동력을 전달하며, 2륜 또는 4륜 구동을 선택할 수 있게 듀얼모드 리어 디퍼렌셜을 적용, 이동이나 작업에 따라 2/4륜 구동방식을 바꿀 수 있다.

최대 장점인 내구성은 강력한 프레임 기반에서 시작된다. 스틸 튜브 사다리형 프레임은 견고한 기반을 형성하며, 최적화된 강성은 견인력, 안정성, 승차감에 기여한다. 또 전복 보호 구조(ROPS)와 강철 전면 범퍼는 견고한 외부 구조를 제공한다.

독립 맥퍼슨 스트럿형 프론트 서스펜션과 드디온 리어 서스펜션은 작업차에 이상적인 견고하고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600kg의 적재용량은 중형 작업차에 이상적이며, 틸트 기능으로 적재 물품을 쉽게 내릴 수 있다. 또 틸트로 적재함을 올리면 엔진룸이 드러나 유지보수도 쉽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도 놓치지 않았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으로 쉽고 가벼운 핸들링은 물론 전면 후드 수납공간, 좌우 컵홀더, 대시보드 장갑 박스 등 세세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그린엔비는 가와사키 MULE 4010 4×4가 그동안 코스관리에서 선택지가 적었던 중형 다목적 작업차의 대안이 되면서, 현장 사용자 피드백 중 가장 많았던 ‘작업차는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깨뜨릴 수 있는 최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CB 514-40
로더·리프트 대체하는 멀티유즈 장비
 

80년 역사의 영국 건설·산업장비 전문 JCB가 개발한 텔레핸들러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반해 강력한 붐 성능을 가져 크고 작은 작업장에서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텔레핸들러는 무거운 자재를 운반하거나 배치하는데 사용하는 유압 리프팅 장비로, 현장에선 붐리프트(또는 붐로더)라고도 부른다. 붐이라 하는 크레인과 같은 도구로 화물을 이동하거나, 붐 끝에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여러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지게차와 크레인을 결합한 장비로 이해하면 쉽다.

JCB가 45년간 축적한 설계 품질 DNA를 공유해 업계에서 가장 콤팩트하고, 가장 편안하며, 가장 편리한 텔레핸들러로 만들어졌다. 다른 장비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게 설계돼 코스관리에도 활용성이 높다.

기존 골프장에서 사용하던 로더를 대체하면서 단순 적재 작업을 넘어 직접 코스에 진입해 작업할 수 있는 사이즈와 설계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그린에 진입해도 무리가 없다.

붐 최대 높이에서 동급 최강의 리프트 용량을 자랑하며, 1.8m 높이의 출입구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콤팩트하다. 뛰어난 기동력은 크고 작은 작업장에서 효율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붐은 최대 4m까지 올라가며 25마력급 동력으로 타사 40~50마력급 장비와 필적하는 효율을 낼 수 있다. 가격도 타사보다 20~30% 이상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콤팩트하면서도 동급 최대의 운전석으로 안락한 작업을 돕고, 출입이 쉽고 사면 모두에 뛰어난 시야를 제공해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유지보수 비용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유지보수가 적은 엔진은 모든 접점이 한 위치에 있어 정비가 용이하고, 정비 비용이 낮고 현장 견인도 할 수 있다.

그린엔비는 JCB 514-40이 골프장 작업에 필요한 로더나 리프트를 완전히 대체하면서 붐에 부착하는 어태치먼트로 적재, 정리, 청소, 제설 등 여러 작업에 투입하는 멀티유즈 장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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