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6월14일 상황실에서 관내 골프장 대표를 대상으로 골프장운영그룹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골프장 운영그룹’의 투자유치에 발맞춰 열렸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 발표로 투자여건, 산업단지 현황, 문화·관광 분야 투자사업, 투자기업 인센티브, 골프장 운영그룹 유치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는 전국에서 2번째로 골프장이 많은 지역으로, 총 20곳의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전체면적에서 골프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4%(24.4㎢)로 관내 산업군 중 최대규모이다.
골프 관련 여주를 방문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8000명, 연간 300만명에 달하며 지역경제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골프장 투자유치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고, 기업에는 사회공헌 및 투자수익을 창출시킴으로써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투자유치 목표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시의 인구를 늘리는 데 있다”며 “골프장 운영그룹 투자유치를 통해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