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는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는 ‘그린웍스’를 흡수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쇼골프는 이번 흡수합병 이후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후 기존 XGOLF를 운영했던 그린웍스는 소멸되며, 쇼골프가 XGOLF의 운영 전권을 확보한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로, 지난 4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에 따르면 전문 투자사들은 이번 합병으로 인해 쇼골프의 총 기업가치가 7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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