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장해물과 루스 임페디먼트
[김맹녕의 실전 골프영어] 장해물과 루스 임페디먼트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23.07.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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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장해물(movable obstruction)이란 코스와 분리될 수 없는 물체와 경계물을 제외한 모든 인공물을 말한다.

따라서 골퍼는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에 대한 규칙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플레이중 벌타로 인한 갈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은 합리적인 노력으로 그 장물이나 코스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자연물은 건드리지 못하고 인공물에 대해 제거할 수 있는 룰이다.

골프규칙 24-1에 ‘플레이어는 움직일수 있는 장해물로부터 벌타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나와 있다. 페널티 지역 또는 벙커 안에서도 인공물은 제거할 수 있다.

지면에 고정되지 않은 돌, 나뭇가지, 동물 배설물, 풀더미나 잔디 등은 움직일 수 있다(loose impediment). 다시 말해 붙어있거나 성장하고 있는 것, 지면에 박혀있는 것은 루스임페디먼트가 아니다.

만약 볼이 비닐봉지 속에 들어가 있을 때는 볼을 집어 올려 장해물 제거 후 벌타 없이 무릎 높이에서 드롭한다.

볼이 벙커 옆 잔디의 고무래 위에 걸려있는 경우도 있다. 고무래를 치웠더니 볼이 굴러 벙커 속으로 들어갔다. 볼을 주운 뒤 드롭한 볼이 벙커로 굴러들어가면 다시 드롭을 한다. 재드롭을 해도 들어가면 볼을 그 자리에 리플레이스를 한다.

OB 말뚝를 제외한 거리목, 페널티목 등은 움직일수 있는 장해물이다. 말뚝을 뽑고 구제를 받거나 벌타 없이 드롭할 수 있다.

A: What are movable obstructions in golf?(골프에서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은 어떤 것이 있나요?)

B: They are artificial objects that can be moved with reasonable effort such as a water bottle, bunker rake, scorecard, broken tee, trash can(합리적인 노력으로 고정되지 않은 인공 장해물로 예를 들면 물병, 벙커 고무래, 스코어카드, 부러진 티, 깡통 등 제거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A: Do I get relief in this case?(이 경우 구제 받을 수 있나요?)

B: Yes, you can take relief if the movable obstruction interferes with your lie, stance or intended area of swing(네, 만약 움직일 수 장해물이 볼 라이나 스탠스, 스윙에 방해되는 지역에 있으면 구제 받을 수 있습니다).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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