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디아에서 더 이상 비할 데 없는 환상적이고 다이나믹한 골프를 경험해 보세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구만리 1번지 일원 57만평 땅에 조성중인 비회원제 27홀 카스카디아가 8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행자는 (주)유니골프앤리조트이며, 모회사 유니켐은 천연가죽 카시트와 핸드백 원단 생산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카스카디아 조성에 투입된 비용은 골프장 27홀 3000억, 조경 500억, 리조트 2400억 등 총 5900억원이다.

유니켐은 카스카디아의 차별화된 코스 레이아웃, 클럽하우스, 조경, 최고 수준 코스 관리로 승부할 계획이다.

코스 설계는 라비에벨 올드코스와 설해원 레전드코스를 디자인한 안문환씨가 돌과 나무와 물을 주제로 그려냈다.

홍천의 자연 원시림과 거대 암반을 배경으로 극적인 고도변화와 마술같은 그린을 극복해야 하는 진정한 골프 고수들의 격전장으로 손색 없이 만들었다.

잔디 초종은 페어웨이:시에스타+켄터키, 러프:시에스타+켄터키+인페르노+플레임, 그린:킹덤으로 시공했고, 특히 전 홀 그린에는 서브에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코스관리 아웃소싱 협력사로는 (주)대정골프엔지니어링이 함께 하고 있다.

 

골프카는 현대모비스 벤더사와 국제인터트레이드(주)가 각각 공급하는 총 80대의 리무진 카트로만 운영된다. 모두 3열 6인승으로 에어컨을 비롯한 고급승용차 수준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린피는 주중 39만원·주말 51만원, 골프카 22만원, 캐디피 17만원으로 책정했다.

클럽하우스는 ‘빛이 향하는 곳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지나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클럽하우스 앞에는 세계적 조형 작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분수를 설치한다. 또한 워터코스에는 인공구조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둘레 약 350m, 높이 60m의 7단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골프장 식음료(F&B)는 (주)삼성웰스토리, 리조트 운영 및 식음료는 (주)조선호텔앤리조트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39채 럭셔리 콘도와 16채 독채형 빌라(완판) 등 총 55채로 구성된 리조트는 2025년 1월 완공된다. 전 객실 테라스에 개별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다.

카스카디아 김동환 대표는 “빼어난 풍광과 코스, 그리고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로 다른 골프장과 차별화해 골프 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골프문화에 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