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회원제 골프장들의 그린피는 과연 얼마나 내려갈까?
경상남도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영남지역협의회 소속 13개 회원제 골프장 대표들은 지난 8월31일 경남연구원에 모여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 준수, 물가안정을 위한 그린피 등 골프 이용요금 인하를 주제로 논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골프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물가 인상에 따른 민생경제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그린피, 식음료 가격 등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방안 등 골프 대중화에 따른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지역 골프장 이용요금은 인근 경북, 전북, 대구, 광주, 전남보다 높은 실정이며, 도내에 타 지역 골프장 이용객들을 유입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골프비용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차석호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골프장 활성화를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하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골프장 이용료 인하에 공감한 협회와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남도는 골프장 이용료 표시 준수 의무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중이며, 금명간 비회원제 골프장 경영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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