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고 인기 골프 여행지 베트남 다낭·호이안
동남아 최고 인기 골프 여행지 베트남 다낭·호이안
  • 김재현
  • 승인 2023.10.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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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 빅데이터 기반 해외 골프여행 정보 제공

비행시간 4시간30분·공항서 한시간
씨사이드 코스 즐비한 겨울골프 메카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에이지엘·대표이사 짐황)은 항공권과 호텔 예약 등 여행산업에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집된 국내외 골프장 이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용한 해외골프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시리즈를 제공한다.

첫번째는 베트남 중부의 해안 휴양도시 다낭과 호이안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겨울부터 올 여름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은 골퍼들이 라운드를 위해 찾은 곳이다. 국가별 통계에서는 태국에 살짝 뒤쳐졌지만 치앙마이, 방콕 등 다른 도시보다 더 많은 골퍼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다낭 자체가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이지만, 특히 최근 해외골프여행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AGL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항공편과 비행거리다.

인천과 김해 국제공항 등 다수의 국내 공항에서 다낭으로 떠나는 직항편을 매주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도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상당히 넓다. 게다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면 직항 기준 4시간 30분만에 다낭 공항에 도착한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골프장들은 대부분 별도의 호텔이나 빌라 등 골프텔을 운영해 골프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주요 호텔 역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다낭과 호이안 지역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 여행지로 자리잡게 된 건 훌륭한 골프장들이 많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씨사이드 코스가 많아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골프장 하나하나가 전부 널리 이름난 코스 설계자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명품 코스들이다.

다낭 지역 대표 골프장으로는 바나힐 골프장, 몽고메리 링크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세계 100대 코스에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는 바나힐은 멋진 산자락에 자리잡아 아름다운 배경에 둘러싸여서 색다른 라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몽고메리링크스는 콜린 몽고메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설계했으며 다낭 시내와 공항 등과 가까운 편리한 접근성을 지닌 곳이다. 호텔과 연습장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코스 관리도 잘되어 있다.

호이안 지역에서는 호이아나 쇼어스, 빈펄 남호이안을 꼽을 수 있다. 호이아나 쇼어스는 유명 골프장 설계자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스코틀랜드 링크스 스타일 코스로 오픈한지 채 5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명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BRG 다낭, 닉 팔도가 설계해 아시아 톱 100코스에 선정됐던 라구나 랑코 역시 다낭으로 겨울 골프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다낭과 호이안 지역 골프장 티타임은 AGL의 제휴 판매 사이트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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