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성료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성료
  • 이주현
  • 승인 2023.09.2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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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심 없고 대낮같았다”
코스 조도기준 등 표준화

국내 유일 야간 프로대회
김경민 프로 5언더파 우승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이 지난 9월13일과 14일 양일간 군위 칼레이트CC에서 열린 가운데 김경민이 최종일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이 지난 9월13일과 14일 양일간 군위 칼레이트CC에서 열린 가운데 김경민이 최종일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인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이 지난 9월13일과 14일 양일간 군위 칼레이트CC에서 성료됐다.

스포츠 조명의 글로벌 리더인 머스코와 KPGA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사상 첫 야간대회로 치러진 후 3회째를 맞았으며, 골프장 야간 조명 기술 발전과 골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머스코의 최신 LED 조명 시스템이 설치된 칼레이트CC는 프로골퍼가 야간에 경기하는데 전혀 지장 없는 수준의 조명을 구현해 야간 골프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반골퍼들의 야간 조명 및 골프에 관한 관심과 호응이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3회 대회에선 김경민(52)이 최종일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이영기(56)는 김경민과 마지막까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을 준비하는 듯했으나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600만원이다. 올해는 지난 1, 2회 대회보다 1시간30분 앞당겨진 오후 5시에 샷건 방식으로 시작됐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피로도 경감과 주간과 야간 경기를 모두 경험하면서 머스코 LED 조명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전에는 경기가 끝나는 시각이 자정을 넘기게 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원활한 진행이 이뤄졌으며 대회장 곳곳에 머스코 임직원들의 봉사와 수시로 제공된 각종 간식도 선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

머스코는 국내 최초로 프로 정규투어를 야간에 3번째 개최하면서 코스의 조도 기준(티잉에어리어 200Lux, 페어웨이 150Lux, 그린 400Lux)과 야간 대회 매뉴얼을 만들어 국내 대회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회가 진행된 코스는 머스코의 ‘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시스템이 설치돼 불필요하게 새어 나가는 빛의 최소화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눈부심을 제어했다.

또 머스코만의 ‘Balltracker™(볼트래커)’ 기술로 선수들이 날아가는 볼의 궤적을 명확하게 볼 수 있어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빛 공해 설계는 밤하늘은 보전하고 주변 환경에 주는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은 더 선명한 중계화면을 볼 수 있게 했다.

참가 선수들은 머스코 조명이 대낮처럼 밝아 경기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평가했으며, 일부 선수들은 오히려 낮보다 더 집중력 있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SBS GOLF2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머스코코리아(유)의 이대우 지사장은 “국내 첫 야간 골프 대회를 3회연속 치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칼레이트CC에 설치된 머스코의 최첨단 LED 조명을 통해 선수들은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빛공해를 최소화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짐은 물론 시청자들은 TV로 더 선명한 중계화면을 시청했다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에 지속적으로 LED조명 보급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머스코코리아는 전 세계의 스포츠 및 사회기반시설 조명의 글로벌 리더인 머스코의 한국 법인이다.

머스코는 미국의 백악관,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의 80%, 미국프로야구(MLB) 경기장의 53%, 그리고 전 세계 유수의 골프장에 조명을 설치하고, 국내에서도 200여개의 골프장에 도입돼 야간에도 생동감 있는 경기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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