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직원 2000여명 참석 대성황
대구CC(회장 우기정)가 매년 개최하는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 음악회가 지역주민, 대구CC 회원, 가곡 동호인, 임직원, 캐디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11일 성황리에 열렸다.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마련된 특설무대의 본 공연은 박범철가곡아카데미 소속의 아마추어 회원들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이호준·서정혁, 테너 석정엽·최요섭 프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무대를 꾸몄다.
또한 우기정 회장이 ‘아, 가을인가’를 직접 부르고 소프라노 강혜정의 ‘내맘에 강물’ ‘강건너 봄이 오듯’ ‘Think of me’,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특별 출연해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CC 음악회만의 특별 이벤트인 필드 위에서의 만찬으로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마련된 뷔페를 함께 즐겼다.
대구CC 우기정 회장은 “올해가 대구CC에서 가곡무대를 개최한지 20년 되는 해여서 더욱 특별하다며, 가을밤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추억을 가슴속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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