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미래빛' 차세대 SDHI계 신규 살균제 주목
신젠타 '미래빛' 차세대 SDHI계 신규 살균제 주목
  • 이주현
  • 승인 2023.10.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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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팟에 특화···고온기에 안전하고 약효 28일간 지속
춘고병·페어리링에도 효과적···국내 골프장 현장 테스트 검증

고온기 안전성과 긴 약효 지속기간을 가진 신규 SDHI 살균제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 신젠타는 변화하는 잔디관리 환경과 시장 니즈에 맞춰 약효와 안전성, 경제성 등을 만족시키는 살균제 ‘미래빛 액상수화제’를 출시해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차세대 SDHI계 신규 성분인 피디플루메토펜을 유효성분으로 하며 잔디 난방제병인 달라스팟에 특화됐으며 춘고병, 설부소립균핵병, 페어리링 등에도 효과를 보인다.

SDHI 계통은 50년이 넘게 연구되며 다양한 작물보호제에 적용돼 왔다. 처음에는 1~2가지 병원균에 효과를 보이던 것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때로는 효과나 약효기간이 희생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래빛은 잔디의 다양한 주요 질병 방제를 위해 강력한 효과와 지속력을 결합한 최신 기술이 적용돼, SDHI 살균제에서 또 한 번의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미래빛에 적용된 기술의 핵심은 병원균에 대한 SDHI 활동의 힘과 화합물이 결합 부위 환경에 상주하는 능력을 연결하는 것이다.

화합물이 병원균에 결합하는 미토콘드리아는 매우 기름진 환경이다. 미래빛의 강력한 화합물을 친유성 구조에 연결하면 활성성분이 병원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기술로 미래빛은 목표 병원균 효소에 강하게 결합되고, 길고 균일한 방제를 위해 식물체 내 더 오래 머물도록 만들어졌다.

또 왁스층에 더 향상된 흡착력으로 내우성도 강화됐다. 그 결과 미래빛은 강력한 효과와 긴 지속기간을 양립한 차세대 SDHI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빛의 방제 스펙트럼에서 먼저 달라스팟은 기존 약제보다 높은 방제 효과를 자랑하며, 최대 약 28일의 지속기간으로 달라스팟을 방제할 수 있다.

또 견고하고 일관성 있는 춘고병 예방과 페어리링 방제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모든 잔디와 모든 시기에 처리할 수 있는 안전성을 지녔다.

 

미래빛의 달라스팟 방제 효과 비교 테스트.
미래빛의 달라스팟 방제 효과 비교 테스트.

달라스팟 방제 효과와 지속기간은 실험을 통해서도 검증됐다. 러트거스대학의 실험에 따르면 미래빛과 대조 SDHI 약제 2가지, 무처리 등 4개 실험구역에 28일 간격으로 3회(5월26일/6월23일/7월21일) 약제를 처리한 결과, 미래빛 처리구가 대조 SDHI 약제보다 훨씬 낮은 병변을 보였다. 이는 미래빛이 28일간 안정적으로 약효를 발휘함을 입증하고 있다.

페어리링 예방 방제 효과도 주목된다. 러트거스대학의 실험 결과 미래빛은 대조 SDHI 약제보다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약효를 보였다.

국내 골프장 현장 테스트에서도 페어리링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페어웨이에 살포한 결과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이 같이 미래빛은 달라스팟과 페어리링 등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신젠타는 미래빛 처리시기를 달라스팟 방제는 4월말~6월말과 9월초~11월말, 페어리링은 5월~6월말, 7월~8월을 추천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미래빛은 시기와 잔디를 가리지 않고 합리적인 방제비용으로 오랫동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규계통·신물질 살균제로, 달라스팟과 페어리링 등 방제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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