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등 경험 농경학 전문가 직접 어드바이스
R&A는 지속가능한 골프코스관리 서비스를 영국, 아일랜드, 유럽 대륙의 모든 수준의 골프장에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R&A는 이들 지역 골프장에도 효과적인 코스관리를 위한 전문 지식과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5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 출시됐으며, R&A 지속가능한 농경학 서비스 본사도 싱가포르에 소재해 있다.
R&A의 지속가능성 서비스는 골프가 자원 감소, 기후 변화, 규제 변화 등의 과제에 직면함에 따라 전 세계 골프장이 지속가능하게 경기성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R&A는 ▲지속가능한 농경학 ▲골프장 벤치마킹 ▲관리 계획 및 전략 어드바이스 ▲연간 관리 프로그램 계획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배수 설계 ▲작물보호제 ▲기후 변화와 자원 이용에 관한 법률 변화 등 의 서비스를 통해 골프장이 더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한골프리저브(Hann Golf Reserve), 타이CC, 팔도디자인 등과 같은 골프장 및 회사가 지속가능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농경학적 지침을 제공받아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R&A 농경학 책임자 알리스테어 베그(Alistair Beggs)는 “우리는 지속가능한 코스관리와 관련된 가장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한 방법을 강조하면서 골프장에 전문 지식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농경학 서비스에는 디오픈, AIG위민스오픈 등을 포함해 R&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챔피언십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한 농경학 전문가 팀이 포함된다.
팀은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관행 계획 및 구현에 관한 지속적인 지원과 조언을 통해 골프장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R&A 지속가능한 골프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크리스 그레이(Chris Gray)는 “잔디 연출과 코스 컨디션은 골프장 성공에 필수”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서비스는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경학적 방법을 통해 연중 코스 경기성을 유지하고 최적화하는 도구와 지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