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뷰, 혁신과 파트너십 기반으로 글로벌 입지 강화
엔뷰, 혁신과 파트너십 기반으로 글로벌 입지 강화
  • 이주현
  • 승인 2023.11.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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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 엔뷰는 지난 1년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고 글로벌 혁신센터 및 제형 개발 연구소를 여는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 엔뷰는 지난 1년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고 글로벌 혁신센터 및 제형 개발 연구소를 여는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 엔뷰(Envu)가 새로운 시작을 알린지 1주년을 맞았다.

엔뷰는 지난해 10월 독립기업으로 새로운 이름과 로고, 비전 등을 알리며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1년간 엔뷰는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고 글로벌 혁신 센터를 열었으며 다양한 인재를 영입했다.

CEO 질스 갈리우는 “새롭게 시작하는 어떤 회사도 몇 가지 도전에 직면하지만, 우리는 첫 해에 고객, 업계 파트너, 열정적 직원들 덕분에 많은 성공을 거뒀다”며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시작하고, 새 솔루션 개발 및 배포를 위해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설과 기술연구소를 열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팀의 힘과 헌신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객을 위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

엔뷰 연구개발팀은 전 세계 고객이 공중보건, 환경, 작물을 위협하는 병해충, 잡초, 농경학적 문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다음은 주요 솔루션 내용이다.

-미국 골프장 코스관리자를 위한 솔루션: 잔디 뿌리 건강은 코스관리자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엔뷰는 Resilia 뿌리 건강 솔루션을 개발해 위험한 지하 뿌리층 위협과 파괴적인 토양 매개 병원균으로부터 잔디 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했다.

-브라질 산림 관리자 및 복원 농민을 위한 솔루션: Esplanade NA 발아전 처리 제초제는 이제 산림 복원 지역의 효과적인 잡초 방제에도 사용되며, 토양의 필수 영양분을 빼앗는 침입성 잡초로부터 나무와 다른 자생 식물을 보호한다. Esplanade NA를 처리하는 자생림 복원을 통해 자생 식물이 돌아와 번성해 숲의 자생 생물 다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호주·뉴질랜드 방목장 및 목초지 관리자를 위한 솔루션: 광엽, 목본, 관목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240SL 제초제가 출시됐다. 새로운 제초제는 호주 내륙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메스키트와 가시 아카시아, 그리고 뉴질랜드에 널리 퍼져 있는 라디에타 파인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방목장 및 방목지 복원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프랑스 공중보건 및 해충 관리 전문가를 위한 솔루션: TruDetx Bed Bug Rapid Test는 해충 관리 전문가들이 낮은 수준의 빈대 감염 여부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새로운 빈대 탐지 장치다.

-영국 해충 전문가를 위한 솔루션: Harmonix Rodent Paste는 설치류 전문 관리자에게 미끼 사용을 50% 줄일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패키지로 보다 책임감 있고 생물축적이 없는 제품 선택지를 제공했다.

신규 인재 영입·제형 개발 연구소 오픈

엔뷰는 환경과학 분야에서 어떤 비즈니스보다 더 많은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입지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리옹에 새 사무실을 개설한 외에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1860㎡ 규모의 제형 개발 연구소를 열었다. 최신 제형 장비를 갖춘 이 곳에선 엔뷰가 전 세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갈리우 CEO는 “우리는 크게 생각하고 있다. 방목장과 숲의 복원, 산불을 일으키는 침입성 목초 관리, 기후 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대응 등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있지만, 파트너의 협력과 집단적 에너지 및 열정으로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임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인재도 영입했다. 지난 1월 입사한 CIO 델 조시를 비롯해 CFO 트로이 랜돌프, 제품공급책임자 로난 스티븐스 등이 있다. 또 최근 마린 사노일러를 ESG 책임자로 승진시켰다.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게 전진할 것”

엔뷰는 경영 2년차와 향후 수년간 더 많은 혁신을 이룰 예정이다. 또 전 세계 고객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을 더 빠르게 개발하는 동시에, 각 시장의 고유한 니즈를 투명하게 해결하는 방식으로 혁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조직 변화를 구현하고 있다.

갈리우는 “지난해 독립기업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많은 것을 배웠다”며 “우리는 고객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집중적인 리더, 환경 선지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우리의 독립성이 고객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게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방법을 가다듬고 있다. 엔뷰와 고객 모두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뷰코리아, 고객과 지역사회 위한 활동

엔뷰의 연간 행사중 하나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엔뷰코리아는 지난 9월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진행했다.
엔뷰의 연간 행사중 하나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엔뷰코리아는 지난 9월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진행했다.

엔뷰코리아도 글로벌과 발맞춰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2 한국골프산업박람회(KGIS)에 유통사들과 협력해 엔뷰의 새 출발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5월에는 고객 니즈 파악을 위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개발·개편 아이디어를 듣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요 제품 사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해 우수 처리 사례를 수집, 공개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전파했다.

9월에는 엔뷰의 연간 행사 중 하나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기념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조깅이나 워킹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체육 및 자연보호 의미를 합친 활동)을 진행,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갔다.

또 솔루션 및 정보 전파를 위해 국내 사용자에게 가장 익숙한 카카오톡의 엔뷰 채널을 통해 제품 정보, 방제 사례, 잔디관리 필수도감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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