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제설 장비 효율 명백···첫눈이 오기전에 준비하라
골프장 제설 장비 효율 명백···첫눈이 오기전에 준비하라
  • 이주현
  • 승인 2023.11.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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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겨울 영업에서 중요한 제설작업의 예방적 대비가 강조되고 있다.

대부분의 코스관리도 사전 예방적 프로그램이 가장 효율적이듯, 전문가들은 제설작업에서 가장 효율적인 예방적 대비는 제설기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라 말한다.

제설기의 작업능력과 효율은 현장을 경험한 사람이면 누구나 인정한다. 인력 수십명을 동원해 2~3개 홀의 눈을 치울 동안 전문 제설장비 1대(트랙터+제설기)가 9개 홀 이상을 치울 수 있다. 제설작업 속도는 곧 영업시간 확보와 직결되므로 그 효율은 명백하다.

이러한 제설기의 추천 구입 시기는 ‘첫눈 오기 전’이다. 강원 및 일부 산간지역은 11월부터 골프장 영업을 중단시킬 수 있는 눈이 오기도 한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눈이 오기 전부터 제설기는 골프장에 구비돼 있어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존디어
강력한 제설능력과 풍부한 제품군 보유

존디어 트랙터 제설 블로워 SB87K
존디어 트랙터 제설 블로워 SB87K

국제인터트레이드(주)가 공급하는 존디어 제설기는 검증된 작업능력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골프장 제설기 시장의 절대강자로 입지가 굳건하다. 작업 용량별로 출시된 제설기를 존디어의 트랙터, 모어, 작업차 등과 결합해 다양한 제설환경에 투입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은 역시 넓은 면적을 순식간에 치울 수 있는 대형 트랙터용 제설기다. 전방 P.T.O식 제설 블로워 SB87K 국내에선 유일하게 더블 오거 방식으로 50cm 이상 쌓인 눈도 치울 수 있다. 2209mm의 넓은 작업폭을 제공하고, 685mm 직경 대형팬으로 흡입한 눈을 멀리 방출한다. 또 우레탄 스키드 슈로 잔디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방 P.T.O식 제설 브러쉬 F.P.B 2.1은 2100mm 작업폭과 직경 813mm의 대형 브러쉬로 진입로나 카트도로의 눈을 신속하게 치운다. 상하 틸팅 스프링이 장착돼 과속 방지턱 및 언덕 경사지도 깨끗하게 치울 수 있고, 상하좌우 30도 스윙으로 유연한 작업을 지원한다.

유압식 제설 블로워 SBLM86은 싱글 오거 방식으로 2184mm의 작업폭을 제공, 50cm 이하 눈을 빠르게 치울 수 있다. 대량의 눈을 제설하기 위해 별도 유압 증폭 키트를 장착했으며, 우레탄 스키드 슈가 잔디를 보호한다.

유압식 브러쉬 QCH 2.1은 2100mm 작업폭과 813mm 직경 브러쉬를 장착하고, 블로워와 같이 별도 유압 증폭 키트를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린이나 티잉그라운드, 소규모 지역 제설을 위한 소형 트랙터와 다목적 프론트모어 부착하는 제설기도 갖추고 있는 등 선택지가 넓다.

토로
민첩하고 정밀한 움직임으로 최적 제설 제공

토로 파워맥스 1432 OHXE
토로 파워맥스 1432 OHXE

(주)비래산업·(주)토우그린이 공급하는 토로는 코스장비 명성 그대로 골프장 제설을 위해 만들어진 파워맥스(Power Max) 자주식 제설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모델인 파워맥스 1432 OHXE는 810㎜의 작업폭으로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빠르게 눈을 치울 수 있다. 토로의 프리미엄 4사이클 OHV 엔진은 오랫동안 최적 동력과 성능을 제공하며 전진 6단, 후진 2단 변속으로 눈을 쉽고 빠르게 뚫어낸다.

직경 360㎜ 오거는 막힘 방지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200도 회전의 퀵 스틱(Quick Stick) 슈트 제어로 한 번의 부드러운 동작으로 슈트와 디플렉터 방향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야마하
설질 가리지 않고 경사면 작업도 OK

야마하 YT-1390 EXR
야마하 YT-1390 EXR

(주)한국산업양행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맞는 성능을 보여주는 야마하 자주식 제설기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YT-1390 EXR은 설질을 가리지 않는 작업능력으로 방금 내린 눈, 쌓인 눈, 굳은 눈, 습설 등 어떤 눈에도 막힘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91.5cm 작업폭과 57cm의 제설고로 시간당 약 2100㎡(83톤)의 넉넉한 작업량을 제공하며, 2단 제설구조로 설계돼 눈을 모으는 오거와 모은 눈을 일정한 방향으로 날리는 블로워로 나뉜다. 오거는 롤링 기능의 간단한 레버조작으로 기울일 수 있어 경사면도 평평하게 작업할 수 있다.

밴트랙
블로워부터 제설제 살포기까지 원스톱 구성

밴트랙 KX 제설 블로워
밴트랙 KX 제설 블로워

(주)밴트랙코리아가 공급하는 사계절 멀티유즈 장비의 대명사 밴트랙은 다양한 어태치먼트 중 제설기도 여럿 보유하고 있다.

밴트랙 4000 시리즈 트랙터에 장착할 수 있는 제설 블로워(KX523, KX480)는 각각 132cm, 122cm 작업폭을 제공하고 41cm 직경 단일 오거, 직경 50cm 대형 팬을 갖추고 있다.

후면 조정 가능한 주철 스키드슈 디스크, 측면 고탄소 강화 강철 슈와 뒤집을 수 있는 고탄소 강화 강철 절삭날이 있다.

제설 브러쉬(HB580, KJ520)는 각각 147cm, 122cm 작업폭을 제공하고 유압으로 좌우 각도 조정과 SDLA 제어로 위아래로 들어올릴 수 있다.

자우그·투헬
유럽서 인정받은 전문 제설기 브랜드 파워

자우그 SF 제설 블로워
자우그 SF 제설 블로워

(주)아크윈은 유럽에서 인정받은 자우그, 투헬의 제설기를 공급중이다.

자우그(ZAUGG) 제설 블로워 SF시리즈는 작업폭(80/100/120/160/200/220cm)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센터 드라이브 커팅릴로 가장 어려운 제설환경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보여준다.

투헬(TUCHEL) 제설 브러쉬 PROFI 660시리즈는 작업폭(200/230/260cm)에 따라 라인업돼 있으며, 브러쉬 회전속도 조절이 용이하고 좌우 30도까지 유동할 수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작업할 수 있다.

제설 그레이더 L-SF 시리즈는 상하, 좌우, 앞뒤의 자유로운 변화로 원하는 방향으로 제설할 수 있으며, 트랙터 탈부착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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