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종신물산 인수 사업영역 다각화
스마트스코어, 종신물산 인수 사업영역 다각화
  • 이계윤
  • 승인 2023.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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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플랫폼·골프장 운영 이어
코스관리 전문 분야까지 확장

IT솔루션 국내외 400곳 공급
양사 시너지 혁신 서비스 예고
 

골프서비스 플랫폼 (주)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골프코스관리 전문 국내 최고 기업 종신물산(주)(대표 박상훈)을 인수하면서 골프장 관련 사업영역 다각화에 나섰다.

스마트스코어는 지난 10월6일 종신물산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종신물산은 농약, 비료, 잔디, 조경, 방제, 공사를 기반으로, 국내 골프장의 코스관리 사업 전반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오랜 농약·비료 유통 겸험을 통한 고효율·고품질 인증 자재를 보유 공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신물산은 또 잔디 및 자재의 직접 생산과 같은 골프장 환경 인프라 사업 외에도 골프장 관리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방제와 골프장 전반 관리를 위한 전문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육 환경 모니터링 및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으로 과학적인 코스 관리에도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KT와 협업해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종신물산 잔디연구소를 설립해 신품종 개발과 R&D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 산하에는 터프텍글로벌, 필드이엔지, 샌드글로벌 등 다양한 관계사를 보유해 골프장 및 조경 분야 잔디 관련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현재 국내 20개 골프장 코스관리를 턴키로 관리하고 있으며, 40여개 골프장의 방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종신물산의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높게 평가해 먼저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를 통해 종신물산은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며 기존 종신물산 계열사들은 박상훈 대표가 스마트스코어의 지원하에 계속하여 책임 경영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국내 및 해외 골프장 코스관리 사업을 기반으로 골프장 위탁운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직접 개발한 ‘스마트클럽(골프장 IT 솔루션)’을 국내 골프장 365개(약 80%)에 공급하고, 약 3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 어플 ‘스마트스코어’를 운영하는 골프 플랫폼 기업이다.

스마트스코어는 그룹 차원에서 제천에 27홀 킹즈락CC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아티타야 그룹을 인수하며 골프장 운영 사업의 영역을 해외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미 6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했으며, 동남아 지역 30개 이상의 골프장에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한 양사의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 강화다.

특히 킹즈락을 통한 골프장 운영 노하우와 종신물산의 코스 관리 솔루션과 환경 및 장비 인프라들이 결합되면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위탁운영 사업에 필요한 전 영역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또 동남아 시장의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신물산 박상훈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코스 관리 전문기술과 노하우에 스마트스코어의 빅데이터 중심 IT 인프라가 더해져 골프장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스코어 박노성 부대표는 “골프장 환경에 대한 전문 노하우와 디지털 관리 방식의 시너지를 통해, 전국 골프장의 환경과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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