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불면서 전국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붐이 일고 있다.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해 생활체육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하천 부지 등에 앞 다퉈 골프장을 증설하고 있다.
‘미니 골프’로 불리는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큰 체력소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어 노년층과 여성은 물론 최근에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0년 4만5000명이던 등록회원 수가 2021년 6만4000명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10만6500명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전국에서 파크골프장 조성도 잇따라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집계한 10월 기준 전국 파크골프장은 371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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