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사용은 가능
이후 디지털·LTE 전환해야
이후 디지털·LTE 전환해야
현재 골프장에서 사용 중인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2026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신규 구입은 금지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최근 과학기술통신부에 골프장의 아날로그 방식 무선기기 사용 유예 요청을 해 2026년까지 유예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과학기술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정부의 아날로그 무전기 디지털 전환 정책으로 400㎒대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올 12월31일부로 사용 종료된다고 고시했다.
하지만 골프장 협회 요청으로 이미 기기를 구입해 사용 중인 이용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의 유예가 필요하다 판단, 이용 종료를 2026년까지 3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생산, 수입, 판매는 내년부터 엄격하게 금지하고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전파법 제58조의4 및 제86조 등에 의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 골프장은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를 더 이상 구입할 수 없으며 디지털, LTE 무전기 등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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