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트랙이 신형 트랙터를 발판으로 더 높은 작업능력과 활용성을 구현하고 있다.

밴트랙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주)밴트랙코리아(대표이사 심경록)는 다양한 어태치먼트와 결합해 사계절 코스장비로 활용하는 신형 트랙터 ‘밴트랙 4520’ 시리즈를 출시해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밴트랙의 첨단 엔지니어링과 설계로 장비 성능, 작업자 경험, 내구성 등에 있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만들어져, 어태치먼트와의 조합으로 코스관리 작업 능률 및 결과물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밴트랙 4520은 엔진 옵션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밴트랙코리아는 가장 진보한 엔진이 탑재된 4520N을 추천한다.

4520N의 구보다 WG972 EFI 가솔린 엔진은 출력 32.5마력, 피크토크 69.1Nm의 스펙과 특히 EFI(electronic fuel injection, 전자제어 연료 분사) 방식으로 저연비, 저공해, 고출력 등을 실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사계절 어태치먼트, 유연하고 손쉬운 작동, 안정적인 경사면 작업 및 등판능력 등 밴트랙 4520 시리즈의 다방면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가장 주목되는 유연한 프레임은 트랙터가 프레임과 진동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제작됐다. 이에 따라 기존 소형 트랙터의 직선형 프레임이 굴곡이 있거나 습한 지형에서 작업이 한계가 있었던 문제를 극복했다.

유연한 프레임은 지형 변화에 관계없이 뛰어난 지면 추종 능력과 안정된 작업을 지원하고, 승차감도 개선되고 적은 지면 압력으로 잔디 손상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듀얼 휠은 프레임 설계와 함께 뛰어난 작동 능력과 가벼운 발자국을 구현한다. 기존 바퀴에 추가해 총 8개의 바퀴로 구동하는 듀얼 휠은 섬세한 잔디와 습하거나 굴곡진 지형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유연한 프레임, 듀얼 휠, 4륜 구동의 조합으로 바퀴 자국이나 잔디 손상 없이 코스를 누빌 수 있으며, 타이어가 모두 지면에 닿아 장비 무게를 분산시키고 젖은 지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 이 조합으로 경사면 작업에서 탁월한 안정성과 제어를 자랑한다. 싱글 휠(표준)에서 20도 경사, 휠 익스텐션으로 25도, 듀얼 휠까지 결합하면 30도 경사까지 안정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밴트랙 4520은 유압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장비 소음을 줄였다. 작업자 대시보드엔 USB 충전포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이고, 전방 LED 라이트 출력을 높여 더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액세서리는 캡, 캐노피, 열선내장 서스펜션 시트, 디지털 경사 표시기, 방향지시등 및 경광등·작업등 등을 장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