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우그린(대표이사 김성일)이 108년 역사의 글로벌 코스장비 브랜드 토로의 세계 공급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국제 부문 ‘최고 대리점상(Partners In Excellence)’을 수상했다.

토로와 토우그린은 지난 11월27일 충남 천안 토우그린 본사에서 2022 토로 PIE Awards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토로 컴퍼니 카메룬 러셀 영업&마케팅 이사, 브라이언 엠치 한국/일본 매니저, 페기 왕 APAC 마케팅 매니저와 토우그린 김성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상금과 황소트로피를 전달한 토로 카메룬 러셀 이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토우그린의 토로 국제 부문 최고 대리점상 수상은 한 해 동안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고, 높은 목표 의식과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철학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토우그린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노력한 헌신과 땀으로 빚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본사 제품 생산이 한국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고객 불만이 나오는 상황에서 토우그린이 나서 잘 대처한 것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토우그린 김성일 대표이사는 “2020년에 이어 2022년 토로 국제 부문 최고 대리점 수상은 임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이 다시 한 번 토로와 고객에게 인정받았다는데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토우그린은 골프장 코스장비 및 잔디관리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더 발전할 것이며, 양사의 양적·질적 증진과 높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내년에도 끊임없이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로 PIE Awards는 전 세계 토로 대리점을 대상으로 판매 목표 달성, 매출성장률, 고객 서비스 만족도, 시장점유율, 재무건전성 등의 평가 지침을 제공하고 1년간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매년 최고 수준의 대리점을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 기준에서 알 수 있듯 단순 판매 실적만이 아니라 사후관리 능력과 이에 따른 고객의 평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영을 할 수 있는지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대리점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토우그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올해 코스장비 및 관개시스템 시장도 리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5갱 모어 릴마스터, 시약차 멀티프로 시리즈 등 코스장비뿐만 아니라 관개시스템 시공 및 유지관리 사업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골프장 코스관리가 더 용이해지고 코스품질도 높아지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