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A 클럽관리자 특강 99] 직원교육 아웃소싱해도 궁극적 책임은 클럽
[CMAA 클럽관리자 특강 99] 직원교육 아웃소싱해도 궁극적 책임은 클럽
  • 이주현
  • 승인 2024.02.0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교육훈련 및 전문성 개발

관리자 교육 일반 요구 사항

교육 주제는 직원 개인과 클럽의 필요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클럽 및 접객업의 경영진과 중간 관리자에게 종종 필요한 몇 가지 일반적인 유형의 교육이 있다.

그중 하나는 팀 개발이며, 팀 빌딩의 한 방법으로 ‘로프 코스(ropes course)’가 있다. 보통 한 번에 12명으로 제한되는 한 그룹의 사람들이 숙련된 전문가들과 캠프 같은 환경에서 함께 밧줄을 타고 활동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유형 교육 목적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참가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활동은 함께 일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궁극적으로 ‘나’로 시작했던 진술을 ‘우리’로 시작하는 진술로 작업하기 위해 선택된다. 이러한 유형의 교육은 팀 브레인스토밍 세션을 통해 직장에서 직면한 문제에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

관리자에게 필요한 다른 교육 유형의 예는 시간관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성과 개선, 일정관리, 대인관계 기술, 기본적 재무관리, 노사관계, 노동법, 프로페셔널리즘, 직업윤리 등이다.

교육 아웃소싱

클럽에서 아웃소싱은 이제 익숙해진 개념으로 코스관리나 식음료 등 분야에서 서비스를 외부자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교육도 어떤 유형은 외부 업체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교육 및 전문성 개발 분야 아웃소싱 업체는 요구사항 평가 및 성과 격차 분석부터 교육 프로세스 설계, 프로그램 제공, 평가 및 투자수익 모델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아웃소싱 전 클럽은 필요한 아웃소싱 유형, 업체 선택 등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 교육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과 의무는 클럽에 있으므로 교육 기준과 기대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아웃소싱 업체에 설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클럽이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수준이나 유형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내부 자원이 없다면 아웃소싱이 필요할 수 있다. 객관성과 특정 수준의 자기주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웃소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클럽 내부자는 결국 회원 및 고객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필요한 수준의 자기주장을 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다.

교육 아웃소싱의 주요 단점 중 하나는 알려지지 않은 업체를 상대한다는 것이다. 컨설턴트가 다른 클럽에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더라도 그곳이 성공을 재현할 수 있는지 여부는 항상 의심의 여지가 있다.

클럽 철학과 문화에 관한 적합 정도가 중요하지만, 이는 때때로 사전에 평가하기 어렵다. 호평을 받은 강사와 계약한 업체들도 많지만, 그러한 강사도 교육 중 부적절한 언행 등 실수를 저질러 프로그램이 거의 실패한 사례도 많다.

한 전문가는 ‘아웃소싱은 별거가 아니라 결혼’이라고 말했듯, 교육이 아웃소싱되더라도 클럽은 학습 및 개발 활동을 관리할 책임을 진다. 내부와 외부 교육담당자 간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며, 중요 직원 성과 전략으로서 교육 개발 및 평가는 클럽 운영의 중추에서 벗어나선 안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