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 도시에 녹색 옷을 입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5일(목), 잔디의 새로운 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 국립목포대학교 유용권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을 비롯해 김진중·배은지·하태욱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잔디 활성화 방안 ▲반려식물로써 실내외 정원에서의 잔디의 역할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도시 내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화 소재로써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최근 국내 잔디 생산량은 2021년 대비 2022년에 30% 감소해 잔디 생산과 산업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공원·정원 등 일반적 환경녹화뿐만 아니라 옥상·벽면·실내 등 인공지반의 건물녹화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린테리어 소재로써의 잔디 활용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그린테리어(Greenterior):녹색식물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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