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전문거래소 회원권114(대표 유승영)가 국내 처음으로 골프회원권가격지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코지피-KOGIPI(Korea Composite Golf-membership Price Index)로 명명된 골프회원권가격지수는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는 모든 종목을 편입시키지 않고 장기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가격 안정성이 높은 종목만을 선정한 뒤 실거래가 중심으로 단기 변동성 및 장기 변동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국 각 지역 골프회원권 종목에서 ▲가격 안정성 ▲가격 지속성 ▲종목별 대표성 등의 요소를 가중하여 골프회원권 지수를 산정함으로써 지수의 신뢰성을 증가시키고 객관화했다.

또한 회원권가격지수는 우리나라 골프회원권매매 관련 세법이 개정된 2000년 1월 시작 기준으로 ▲법인 수요가 많은 고가 골프회원권지수 ▲거래량이 많은 수도권 골프회원권지수 ▲전국 골프회원권지수로 세분화해 시장흐름을 좀 더 세밀하게 파악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는 종목들 중 일부 무기명·주중·주말 회원권 중 사용기간이 제한된 종목들은 수요와 공급에 의한 시장 가격형성이 되는 기본원리와 배치되는 시세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런 종목들이 지수에 반영되면 시장가격이 왜곡되는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됐다.

이에대해 유승영 대표는 “회원권114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회원권가격지수(코지피)는 실제 이뤄지는 시세반영으로 시장의 명확한 평가와 분석이 가능하다”며 “골프장과 회원들은 이를 활용해 회원권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