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골프장에 예약 수수료 부과"
카카오VX "골프장에 예약 수수료 부과"
  • 김재현
  • 승인 2024.03.27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부터 결제 금액의 3% 수준

카카오VX는 4월부터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카카오골프 예약 제휴 골프장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수수료는 결제 금액의 약 3% 수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골프 예약은 그동안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용자들에게 유료 멤버십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여러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동안 골프장 측엔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카카오VX의 ‘2023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골프 예약 제휴 골프장수는 349개, 오픈된 티타임수는 650만개였다. 플랫폼이 지난 1년간 연결한 골프장 중계금액은 약 1조원에 달했다.

카카오VX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신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 이용자들의 골프장 이용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 골프장들은 카카오골프예약의 점유율이 높은만큼 해당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수수료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를 표했다.

골프장 업계는 “수수료 부과는 결국 전체 골프장 이용 요금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